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좋을 뜻으로 보자면
높은 자리에 가서 뜻을 펼치는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윗 자리로 올라간 경우
안 좋게 된 사례가 소개를 시켜드리려 합니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뇌 구조까지 바뀐다는 연구결과가
개인적으로 가장 충격적이었습니다.
싸이코패스의 학문적 토대를 마련한 심리학자 로버트 헤어 박사에 따르면
CEO 중에 싸이코패스가 있을 확률은 다른 그 어떤 직군보다 높다고 합니다.
싸이코패스 속성을 가진 사람들이 CEO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인데요.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싸이코패스가 아닌 사람들임에도
직급이 올라 CEO 근처까지 가게 되면 뇌구조가 변해 점점 싸이코패스처럼 되어 간다고 합니다.
그렇게 변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이고,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그러나 이 영상에는
반대의견도 있었는데요,
아주 상세하게 주장을 해서 같이 공유해 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박사님
이번 영상은 동의가 잘 안되네요
1. CEO중에 싸패가 많다는게 아니라 그들은 그 자리에 맞는 퀄리티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싸패라고 격하할 수는 없는게 싸패라는게 애초에 자신이 싸이코패스라는게 드러나면
사람들에게 인정을 못받기 때문에 끊임없이 자신이 싸패라는 모르는 집단을 찾아나서야 해요
CEO의 퀄리티 중 분명히 차갑고 ,냉철한 판단을 해야할 경우가 있는데
사람들이 그러한 모습과 싸이코패스를 혼동한다고 생각합니다.
싸이고 패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 CEO에 대한이해가 부족하거나,
아니면 자본주의 사회에 대해 뭔가 부정적인 것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보통 CEO와 사이코패스를 혼동하더라구요
2. 능력이 없는데 어떠한 이유에서 높은위치로 간경우는 그사람이 싸패로 변하는게 아니고,
그런특성을 닮아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인간의 본성상 권력에 심취하는 정도라고 봐야된다고생각해요
왜냐하면 싸이코패스는 정말 특이한 존재니까요 죄책감이 없는 것과 권력에 심취하는건 다르다고 봐요
3. 권력자는 애초에 일반 대중과 같은 방식으로 언행에서는 살아남을 수 없어요.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던 퀄리티가 달라야하고
그걸 증명해서 위계구조상 아래에있는 사람들이 그걸 알아야하죠
관련해서는 군주론, 한비자의 법가 책을 읽어보시면 역사적으로 인간과 권력의 속성을 아실 수 있습니다. 마치 아래사람들이 피해자 처럼 보일 수 있으나, 권력자가 권력자 같이 않을 경우 , 뜯어 먹히는게 역사였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착하고 도덕적이라고 인식되는 분들이 권력다툼에서 지는 경우가 종종 보이고 그런 분들은 우리는 진정한 승자라고 미디어에서도 사회적으로도 말하고 동의하는 바이나 조직의 입장, 경쟁의 입장에서는 결국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한자 입니다.
쓰다보니 박사님이 싸이코패스에 대한 개념을 너무 광범위하게 잡으신거 같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탐구생활 > 사회탐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장생활] 인간 관계를 망치는 최악의 말투 유형 (0) | 2020.10.04 |
---|---|
[직장생활] 육아휴직 후 권고사직이라 쓰고 부당해고라 읽는다? (징역,벌금) (0) | 2020.09.30 |
[직장생활] 일이 힘든 이유, 사랑하는 것이 없어서 (feat. 누가 일을 힘들게 만들었나? I 철학자 강신주) (0) | 2020.09.27 |
[직업미래] 뉴노멀 시대, 이제는 직면해야 할 때 (포스트 코로나, 온택트) (0) | 2020.09.06 |
[직장생활] 감정 노동자의 현실, “내가 웃는게 아니야”…속으로 우는 감정노동자(The Poor Realities of Emotional Workers in Korea) (0) | 2020.09.06 |